골프

타이거 우즈, 5년 만에 세계랭킹 톱5...케빈 나 31위

2019-05-27 17:00

타이거 우즈(미국)가 5년 만에 세계랭킹 톱5에 올랐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7.3215점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이날 끝난 PGA투어 찰스 슈왈컵 챌린지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자리를 맞바꿔 5위로 올라섰다. 토머스 역시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우즈가 세계랭킹 톱5에 오른 것은 지난 2014년 6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11년 만에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한자리수로 올라선 바 있다.

이외 세계랭킹 상위권의 순위 변동은 없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고, 더스틴 존슨(미국)이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3위로 자리를 유지했다.


찰스 슈왈컵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케빈 나(미국)는 지난주 52위에서 3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김시우는 지난주 53위에서 2계단 내려가 55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59위, 강성훈은 60위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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