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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2R 9위...'62타’ 가츠 단독선두

2019-05-25 16:00

배선우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배선우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배선우가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 둘째 날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배선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의 주쿄 골프클럽(파72, 648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주쿄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000만 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배선우는 스가무나 나나(일본)와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선 배선우는 둘째 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우승 경쟁에서 다소 밀려났다. 단독 선두 가츠 미나미(일본)와 8타 차다.

이날 가츠는 무려 10타를 줄이며 단숨에 우승을 겨냥했다.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잡아내는 맹타로 코스레코드를 1타 경신한 가츠는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를 적어내며 2위 마츠다 레이(일본)를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라가키 히나, 가와모토 유이(이상 일본) 등이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3위, 요시다 유미코, 고이와이 사쿠라(이상 일본) 등이 7언더파 공동 6위로 뒤를 이었다.

황아름과 윤채영이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1위, 안선주와 이나리는 2언더파 공동 29위에 올랐다.

김하늘은 1언더파 공동 37위, 정재은과 안신애는 2오버파 공동 63위를 기록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배희경인 이날 4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4오버파를 기록, 공동 79위에 그쳤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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