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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꺾고 올라간 김지현, 매치퀸 등극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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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5-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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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퀸에 등극한 김지현. 춘천=김상민 기자
16강 전에서 디펜딩 챔프 박인비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한 김지현(한화)이 결국 매치퀸의 자리에 올랐다.

김지현은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 6246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4강전과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매치퀸이 됐다.

이번 대회에 16번 시드로 올라온 김지현은 조별리그에서 하민송, 김해림, 이선화 등을 상대했고, 2승 1패를 거뒀다.

승점 2점을 기록한 김지현은 동점을 기록한 하민송과 연장 끝에 16강전에 진출했고, 16강 전에서 1조 1위 박인비와 맞붙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 박인비와의 대결에서 김지현은 2홀 차로 박인비를 제압하며 8강전에 나섰다.

8강전에서 조정민을 상대한 김지현은 18번 홀까지의 승부끝에 1홀 차로 승리했다.

19일 치러진 4강 전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펼쳤는데, 김지현은 김지현2를 상대로 18번 홀까지의 승부끝에 1홀 차로 승리했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앞선 경기보다 비교적 쉽게 승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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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을 치르는 김현수(왼쪽)와 김지현. 춘천=김상민 기자

62번 시드의 김현수와 결승전에 나선 김지현은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낚으며 리드했고, 3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4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했지만 김현수 역시 버디를 낚으며 2홀 차 리드를 유지했다.

이어 6번 홀(파5)에서 김현수가 보기를 범하며 3홀 차가 됐고, 7번 홀(파3)에서는 두 선수 모두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8번 홀(파4)에서 김현수가 보기를 범하며 전반 홀에서 4홀 차가 됐다.

특히 김지현은 전반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면서 흔들리지 않았다.

김지현의 기세는 후반 홀에서도 이어졌는데, 1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낸 김지현은 5홀 차로 달아났다.

이어 14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2016년 이 대회 결승전에서 박성현을 상대한 김지현은 16번 홀까지 2홀 차로 앞서있었으나 17번 홀과 18번 홀을 내리 내어주며 연장전에서 무릎을 꿇은 바 있다.

김지현은 3년 만에 다시 오른 결승전에서 14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는 등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인 김지현은 4홀 남기고 6홀 차로 대승했다.

한편, 3, 4위전에서는 김지현2가 이 대회 다승자 김자영2를 상대로 4홀 남기고 5홀 차로 승리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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