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브랜드와 계약 없이 자신이 원하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캡카는 지난 1월 아부다비HSBC챔피언십 출전 때부터 클럽을 교체했다.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M3 460에서 M5로 바꿨다. M3를 사용할 때는 로프트 9.5도였지만 10.5도를 셋업했다. 샤프트는 이전과 같이 미츠비시케미컬 디아마나 D+ 70TX를 끼웠다.
페어웨이우드는 그대로 사용한다. 로프트 16.5도의 테일러메이드 M2 투어 HL 모델이다. 샤프트는 미츠비시케미컬 디아마나 D+ 80 TX.
아이언은 3번(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프로)은 그대로 사용하고 4번부터 피칭웨지까지는 미즈노의 JPX 919 투어 모델로 교체했다. 이전에는 JPX 900을 백에 넣었었다. 샤프트는 다이나믹골드 투어 이슈 X100을 사용한다.
웨지는 모델이나 구성은 그대로 두고 샤프트 플렉스만 손을 봤다. 로프트 52, 56도는 타이틀리스트 보키 SM7 로(Raw) 모델, 60도는 타이틀리스트 보키 SM4. 샤프트는 트루템퍼 다이나믹 골드 투어 이슈 X-100에서 S400으로 교체했다.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 투어 온리 T10 셀렉트 뉴포트2를 그대로 사용하고 볼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에서 V1X로 모델 교체를 했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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