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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언더파 맹타' 고인성 "퍼터는 바꾸고, 멘탈은 잡고"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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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5-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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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퍼터와 함께 경기중인 고인성. 사진=SK텔레콤 제공
고인성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2라운드에서 7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라 첫 승에 도전하고 있다.

고인성은 17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1, 7040야드)에서 치러진 SK텔레콤 오픈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낮 1시 5분 현재 오전조로 나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일찌감치 경기를 마친 고인성은 경기를 마친 이대한, 함정우와 함께 공동 선두다.

1번 홀에서 출발한 고인성은 2번 홀(파4)과 3번 홀(파5)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솎아내며 순항했다. 이어 6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홀에서만 5타를 줄여냈다.

이어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고인성은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비록 16번 홀(파3)에서 티 샷이 그린을 살짝 넘어가 결국 보기를 기록했지만, 17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홀에서도 2타를 줄여내는 데 성공한 고인성은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였다. 지난 1라운드 3언더파에 비해서도 월등히 좋아진 성적이다.

경기를 마친 고인성은 "지난주 셀러브리티 프로암 최종라운드에서도 전반 홀에서 4타를 줄이면서 활약했다. 그때는 후반 홀에서 마무리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 라운드에서는 끝까지 스코어를 잘 지켜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이어 "지난주부터 친한 동생이 캐디를 하고 있다. 야구 선수 출신인데, 아무래도 선수 출신이다보니 멘탈이 흔들리는 순간에 멘탈을 잘 잡아주고 있다"고 하며 "덕분에 지난 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퍼터도 고인성의 상승세를 돕고있다. 고인성은 "일자형 퍼터를 쓰다가 변화가 필요한 것 같아서 지난주 대회부터 말렛형 퍼터로 교체했다. 퍼터를 바꾸니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2014년 정식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고인성은 올해로 프로 6년 차다. 최고 성적은 지난 2017년 투어 챔피언십 공동 5위로 매번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프로 데뷔 첫 승에 도전하는 고인성은 "우승이 간절하다. 꼭 우승하고 싶다"고 하며 "경기를 즐기되,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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