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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김시우, PGA 챔피언십 1R 톱10 출발...켑카 선두 질주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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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5-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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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13번 홀 경기 모습. 사진=AP뉴시스
강성훈이 남자 골프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 김시우가 공동 9위로 출발한 가운데, 디펜딩 챔프 브룩스 켑카(미국)는 단독 선두로 질주했다.

강성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 7459야드)에서 막을 올린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10번 홀(파4)과 14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출발했다. 10번 홀에서는 두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지며 파 온에 실패하며 결국 보기를 기록했다. 14번 홀에서도 티 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했고, 두번째 샷은 그린에는 올라갔지만 홀 컵을 지나갔다. 세번째 샷 역시 또 홀 컵을 지나갔고, 결국 보기가 됐다.

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강성훈은 후반 홀에서 반전 플레이를 선보였다.

2번 홀(파4)과 3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항했고, 8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냈다.

2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친 강성훈은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자리한 브룩스 켑카에 5타 차 공동 4위다.

지난주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159번째 출전 대회만에 값진 우승컵을 들어올린 강성훈은 이번 대회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대회 1라운드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메이저 킹' 브룩스 켑카가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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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챔피언십 1R 경기 모습. 사진=AP뉴시스
최근 메이저 대회 7개 출전에서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고 있는 켑카는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타이틀 방어전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낸 켑카는 7언더파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1타 차 단독 2위로 뒤를 쫓고 있다.

대회에 앞서 기대를 모았던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우승자 타이거 우즈(미국)는 2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51위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공동 51위로 출발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1언더파 공동 9위로 톱10에서 출발했다. 김시우는 버디를 5개 솎아냈지만 보기를 4개 범하며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지난 2017년 제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4대 메이저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루키 임성재는 1오버파 공동 41위로 출발했고, 안병훈은 4오버파 공동 91위에 자리했다.

2009년, 이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를 상대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호랑이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양용은은 6오버파 공동 123위로 출발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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