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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퀸 노리는 최혜진 "지난해 아쉬움 털겠다"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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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5-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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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추첨에서 지난해 이 대회 3위를 차지한 최은우를 뽑은 최혜진. 춘천=김상민 기자
최혜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 사냥에 나섰다.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15일부터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 6246야드)의 네이처(OUT), 가든(IN) 코스에서 5일간 7라운드 경기로 치러진다.

올해 이 대회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하는데, 특히 골프여제 박인비와 유소연이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투어 통산 첫 승에 성공한 박인비는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2009년 최혜용과 9번의 연장전 끝에 우승한 유소연은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특히 유소연의 경우 2011년 이후 8년 만에 출전이며, 2015년 8월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KLPGA투어 무대를 밟는다.

박인비는 "올 시즌 첫 국내 대회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하며 "특히 유소연이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유소연은 "연말 이벤트 대회로 KLPGA투어 선수들과 경기했을때 만만한 상대가 없었다. 박인비 선수를 포함 이 대회에서 우승해 본 선수들이 가장 힘든 상대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두 선수에 이어 KLPGA투어에서 가장 핫 한 선수 최혜진이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KLPGA챔피언십에서 메이저 퀸이 된 최혜진은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출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16강 전에서 박소연에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던 최혜진은 "최근 컨디션도 좋고 샷과 퍼트 모두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하며 "지난해의 경우 16강전에서 탈락해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컨디션이 좋은만큼 욕심이 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같은 소속사인 롯데 선수들과 한 조가 되어서 난감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편한 마음으로 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지난해 최혜진을 꺾은 박소연 역시 이번 대회에서 눈 여겨봐야 할 선수다. 지난해 조별리그에서 이정은6를 연장 접전 끝에 누르고 올라온 박소연은 16강전에서 최혜진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올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역시 활약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대회 통산 2승의 김자영2와 각각 1승씩을 거둔 장하나, 이정민 등 역대 우승자들도 출전해 타이틀 탈환에 도전한다.

한편, 조별리그 추첨 결과 박인비는 장은수, 임은빈, 그리고 허다빈을 뽑아 허다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주 우승자 최혜진은 최은우, 박유나, 류현지와 함께 조별리그를 치르며 류현지와 조별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유소연은 이 대회 유일한 다승자 김자영2와 김민선5, 루키 임희정을 뽑았고, 1라운드에서 임희정과 경기한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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