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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광주, 수원 상대 'FA컵 8강' 도전

유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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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5-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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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FA컵 32강 안동과학대전 엄원상 득점 세리머니/사진_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수원 삼성을 상대로 FA컵 8강 진출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2019 KEB 하나은행 FA컵 16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하나원큐 K리그2 무대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6승5무(승점 23)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는 FA컵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광주는 전남 드래곤즈와 안동과학대(승부차기 승)를 차례로 꺾으며 16강에 올랐다.

무서운 상승세를 뽐내고 있는 광주는 수원과의 FA컵 경기에서는 실리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광주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승격이기 때문이다.
치열한 승격 전쟁에서 계속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관리가 시급하다. 또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의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필요도 있다.
경기 자체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승격이 먼저인만큼 K리그1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원 삼성과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에게 경기감각 향상은 물론 동기부여까지 노려볼 수 있다.

물론 로테이션이라고 해도 만만히 볼 수 없다. 수원 삼성이라고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말란 법은 없다. 올해 이미 '1강' 전북은 물론 FC서울과 울산이 하부리그 팀들에 발목이 잡혀 탈락했다. 특히 전북현대는 광주와 함께 K리그2에 속해있는 FC안양에 덜미를 잡혔다. 또 광주의 두터워진 선수층 역시 얕볼 수 없다. 광주는 내부경쟁을 통해 피치위에서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선수가 크게 늘었다. 김주공, 정준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FA컵에서의 활약으로 리그 선발 기회를 얻은 뒤 팀의 무패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주에 맞서는 수원은 FA컵에 올인 할 것으로 보여 더욱 뜨거운 경기가 기대된다. 수원 입장에서는 K리그1 무대를 주름잡은 강팀들이 조기 탈락하면서 FA컵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어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리그 8위에 그치고 있는 수원의 입장에서도 강팀들이 대거 조기 탈락한 올 해 FA컵이 ACL 출전권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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