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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 BAG] 최혜진 시즌 2승째 장비, 2019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2019-05-12 16:28

최혜진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사진 제공 = 한국LPGA.
최혜진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사진 제공 = 한국LPGA.
최혜진(20세, 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올시즌 가장 먼저 2승째를 거뒀다.

12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컨트리클럽(파72, 6559야드)에서 이어진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최종일 최혜진은 버디만 7개를 골라내면서 7언더파 65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말 한국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KLPGA챔피언십에서 이은 시즌 2승째다.

최혜진은 올해 핑으로 거의 모든 클럽을 구성했다.

올해 드라이빙 거리 251.33야드(10위), 드라이빙 정확도 78.57%(62위)를 기록하고 있는 최혜진은 드라이버는 관용성이 높은 핑의 지난해 모델인 G400을 사용한다. 로프트는 8.5도, 아크라 투어 Z X445 M4 샤프트를 끼웠다.

'장타자'인 최혜진은 페어웨이우드는 하나만 백에 넣었다. 로프트 14.5도를 사용한다. 핑의 G400 모델로 미츠비시케미컬 디아마나 DF 60 스티프(S) 샤프트를 골랐다. 하이브리드도 로프트 19도 하나만 사용한다. 핑의 G410으로 핑의 알타 CB 70 S 샤프트를 선택했다.

아이언은 핑의 플레이어 카테고리의 아이(i) 블레이드를 사용한다. 핑의 아이언 중 간결한 디자인에 컨트롤과 관용성도 높은 모델이다. 가장 긴 아이언은 4번이고 웨지(W)까지 구성했다. 샤프트는 니폰샤프트 NS프로 850GH S 플렉스 선택했다.

스페설 웨지는 3개를 백에 넣었다. 로프트 50, 54, 58도로 4도 차이로 셋업했다. 로프트 50도는 핑의 글라이드 포지드, 54(바운스 08, M 그라인드)와 58도는 보키디자인 SM7을 선택했다. 니폰샤프트 NS프로 모듀스3 105 웨지 샤프트를 사용한다. 플렉스는 S. 최혜진의 그린 적중률은 79.62%(2위)다.

퍼터는 핑의 볼트 2.0 B60. 최혜진의 라운드 당 평균 퍼팅 수는 31.11개(61위)다. 볼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 장갑은 FJ, 신발은 나이키를 신는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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