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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직캠]4연패 쾌조의 출발 김해림, ‘교촌 신’이 도와준다?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019-05-04 07:00

-‘교촌 신이 도와주신다’ 우스갯소리...대회 궁합 잘 맞아
- 그린 플레이, 성적 좌지우지 할 듯

[M직캠]4연패 쾌조의 출발 김해림, ‘교촌 신’이 도와준다?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김해림(30, 삼천리)이 KLPGA투어 최초 4연패 우승 기록을 향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해림은 3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 6582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박소연에 2타 뒤진 공동 2위이다.

이번 대회에서 KLPGA투어 최초 단일 대회 4연승에 도전하는 김해림은 첫날 상위권로 나서며 대기록 작성에 청신호를 알렸다.

김해림의 밝힌 교촌 대회에서 유독 강한 이유, 남은 라운드 변수와 4연승 심적 부담과, 시즌 목표까지 영상 인터뷰로 소개한다.

1라운드 소감

연습 라운드 할 때 OUT 코스가 어려울 거라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OUT 코스에서 5언더파를 적어내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했다.

교촌 대회에서 유독 강한 이유?

- 주변에서 우스갯소리로 교촌 신께서 도와주신다고 농담했다. 대회와 궁합이 맞는 같다.

남은 라운드 변수?

- 2라운드 그린이 딱딱하고 빠르다고 한다. 그린 플레이에서 선수들이 힘겨워할 것 같아 그린에서 성적이 좌지우지될 것 같다. 그린을 공략할 때 쉬운 위치로 공을 보내는 게 좋은 성적을 낼 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4연승 심적 부담?

- 굉장히 크다. 전반에 샷 하나 하나 때마다 굉장히 떨렸다. 긴장해서 드라이버도 세게 치지 않고 정확하게 치려고 애썼다. 후반 지나면서 날씨도 따뜻해지고 긴장도 풀리면서 기량을 펼쳤던 것 같다.

이번 시즌 목표

- 우승 2번을 목표로 세웠었다. 일단 교촌 대회에서는 우승하자 생각했고, 다른 대회 우승은얻어걸려라라는 생각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교촌 대회에서 좋은 스타트를 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촬영=김상민, 편집=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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