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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서 자유 메달 받는 우즈...골프 선수로는 4번째

2019-05-03 13:10

타이거 우즈. 사진 제공=게티 이미지 Kevin C. Coc
타이거 우즈. 사진 제공=게티 이미지 Kevin C. Coc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자유 메달을 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후 우즈에게 자유 메달을 수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일 트위터를 통해 우즈가 오는 6일 백악관에서 트럼트 대통령으로부터 자유 메달을 수여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 메달은 미국 대통령이 자국민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문화, 스포츠 등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긴 민간인에게 수여한다.

골프 선수로는 아놀드 파머(2004년), 잭 니클라우스(2005년), 찰스 시포드(2014년)가 이 훈장을 받았으며 우즈는 4번째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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