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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대표팀, 라바리니호 코칭스태프 확정

2019-05-01 14:41

라바리니 감독. 사진_대한민국배구협회
라바리니 감독. 사진_대한민국배구협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라바리니호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강성형 코치, 김성현 트레이너와 함께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끌 외국인 코치진을 확정하며 대표팀 구성을 마쳤다.

대표팀 전력 강화를 위하여 합류할 외국인 지도자는 라바리니 감독 이외 총 3명이다. 외국인 코칭스탭들은 모두 라바리니 감독의 추천에 따라 대표팀 일원으로 결정됐다.

먼저 스페인 출신으로 스페인 여자대표팀을 거쳐 지난 시즌 이탈리아 여자리그에서 활동했던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가 코치로 라바리니 감독을 보좌한다.

이탈리아 출신 마시모 메라시 체력트레이너도 합류가 확정됐다. 메라시는 이탈리아 여자국가 대표팀에 몸담았고 현재는 이탈리아 남자리그 루베 시비타노바 팀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메라시는 2019 발리볼네이션스 1주차 개최지인 세르비아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전력분석은 이탈리아 출신의 안드레아 비아시올리가 맡는다. 비아시올리 전력분석 또한 이탈리아 리그와 불가리아 대표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의 전력분석을 책임진다. 비아시올는 오는 6월 대표팀 합류 예정이며, 비아시올리의 합류 전까지는 이탈리아 출신의 토마소 바르바토가 대신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팀을 브라질 리그 우승으로 이끈 라바리니 감독은 소속팀의 모든 일정을 마치는 대로 이탈리아로 이동한 뒤, 5월 둘째주에 입국, 진천선수촌으로 향할 예정이다. 다른 외국인 코치진들도 개별 일정을 마친 뒤, 5월 둘째주에 한국에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 한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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