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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3X3 프리미어리그 팀 '박카스' 창단

2019-04-29 12:48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가운데)이 박카스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_ (사)한국 3대3 농구연맹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가운데)이 박카스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_ (사)한국 3대3 농구연맹
동아제약이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팀을 창단했다. 동아제작은 지난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3대3농구팀 ‘박카스(팀명)’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박카스팀은 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에 참가한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 리그는 오는 5월 19일 개막해 8월까지 진행된다.

박카스팀은 임채훈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영업사원이 중심이 되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임채훈 영업사원은 지난해 비(非) 선수 출신으로 3대3 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고 ‘FIBA(국제농구연맹) 3X3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팀의 활약이 3대3 농구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90년대 중반에 이어 제2의 중흥기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한다”며, “농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뭉친 박카스팀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는 흔히 길거리 농구라고 부르기도 하며 골대 1개를 사용한다. 경기 시간은 10분으로 다득점 한 팀이 승리하며, 경기 시간 내 21점을 먼저 득점하면 경기 시간과 관계없이 승부가 결정된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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