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컨트리클럽(파71, 645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휴젤에어프레미아LA오픈 3라운드에서 박인비는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면서 7언더파 206타로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이민지와는 4타자. 박인비가 최종일 역전을 한다면 미국LPGA투어에서 20승째를 기록하게 된다.
미국LPGA투어 역사상 '20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총 27명이다.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가 가장 먼저 20승을 넘었고 25승을 거둔 이후에 은퇴했다.
미국LPGA투어 최다승 기록은 미국PGA투어 창립자 중 한 명인 케이시 위드워스가 가지고 있다. 88승이다. 미국LPGA투어에서 80승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단 2명. 위드워스와 미키 라이트(82승)다.
70승대는 한 명이다. 72승의 안니카 소렘스탐. 60승대는 두 명이다. 패티 버그와 루이스 서그스로 나란히 60승을 기록하고 있다.
50승대는 한 명. 벳시 로위스로 55승을 거뒀다. 40승대는 다섯 명이다. 낸시 로페즈(48승), 조엔 카너(43승), 산드라 헤이니(42승), 베이브 자하리아스(41승), 카리 웹(41승).
30승대는 여섯 명이다. 카롤 만(38승), 패티 시한(35승), 벳시 킹(34승), 베스 다니엘(33승), 팻 브레들리(31승), 줄리 잉스터(31승). 20승대는 10명이다. 에이미 알콧(29승), 로레나 오초아(27승), 제인 블라록(27승), 마릴린 해기(26승), 주디 랜킨(26승), 박세리(25승), 도나 카포니(24승), 마릴린 스미스(21승), 로라 데이비스(20승), 크리스티 커(20승)다.
미국LPGA투어에서 10승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렉시 톰프슨, 아리야 주타누깐을 비롯해 총 52명이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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