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TV

[M직캠]‘개막전 우승’ 박지영 “다승왕 욕심?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KLPGA 챔피언십 2R)

2019-04-27 06:30

[M직캠]‘개막전 우승’ 박지영 “다승왕 욕심?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KLPGA 챔피언십 2R)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9 시즌 개막전 우승자 박지영(23, CJ오쇼핑)이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지영은 26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72, 6610야드)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최혜진, 장은수 등과 공동 5위다.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열린 2019시즌 KLPGA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챔피언이다. 우승 이후 새 시즌을 준비하며 클럽을 모두 교체하는 큰 변화를 주었다. 드라이버부터 우드, 아이언, 웨지, 퍼터까지 계약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쓰고 싶은 클럽을 백에 넣었다.


스스로 올 시즌 성적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시즌 3승을 목표로 삼은 박지영은 다승왕 욕심도 내비쳤다.

박지영의 속마음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2라운드 소감


-스코어를 조금 더 줄일 수 있었는데 판단 미스도 했고 조금 아쉬웠다. (퍼터가) 너무 아쉬웠다. 샷은 정말 좋았다. 숏퍼트 거리의 버디퍼트는 거의 놓쳤는데 미들퍼트 거리의 버디퍼트는 많이 성공해서 성적이 괜찮게 나온 것 같다.

장타자(김아림, 김민선)와 플레이했는데

-부담보다는 원래 거리가 많이 나가는 선수들이다보니 마음을 내려놓고 쳤다. (두 선수가)워낙 많이 나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세게 치고 있더라. 매번 세컨샷을 먼저 친 기억밖에 없는 것 같다(웃음).

-다승왕 욕심이 있는지

모든 상에 욕심이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이번 대회 역시 첫 메이저 대회다 보니 욕심이 난다. 언제나 그렇듯 차분하게 나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열심히 하겠다.

[촬영=김상민, 편집=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