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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황아름,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첫날 2언더파 5위...신지애 1언더파

2019-04-27 07:05

황아름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황아름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황아름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

황아름은 26일 일본 시즈오카현 카와나호텔 골프코스 후지코스 (파71, 6376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천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류 리츠코(일본)와 2타 차 공동 5위다.

류 리츠코는 이날 9번 홀(파3)에서 성공한 홀인원과 버디 3개, 보기 1개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황아름은 전반 1번 홀(파4) 버디로 출발해 4번 홀(파5), 9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보기 없이 전반 홀을 마쳤다. 후반 홀 파 플레이로 타수를 유지하던 황아름은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황아름은 지난 시즌 3승을 거두며 강자로 우뚝 섰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34위로 출발했지만, 최근 대회에서 연이어 톱5(공동 5위, 3위)에 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신지애가 1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배희경, 이민영이 이븐파 공동 26위, 전미정, 이솔라가 1오버파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이지희는 2오버파 공동 60위다.

한편 김하늘은 등 통증, 이나리는 목 통증, 정재은은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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