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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용구장 확대 신축... '대팍 효과?'

유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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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4-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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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축구 전용구장 조감도, 이미지_광주시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사용하게 될 축구 전용구장 건립예산이 확대됐다. 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전날 상임위를 열고 축구 전용구장 조성 예산을 10억원 증액된 44억원으로 편성했다.

당초 5천석 규모였던 관람석 규모를 1부리그 수준에 맞춰 1만석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광주시는 전용구장의 관람석을 당초 2부 리그 규모(5천석)로 조성하기로 하고 추경 예산안 34억원을 시의회에 올렸었다.

광주월드컵경기장 옆 보조경기장에 들어서는 축구 전용구장은 지난 1월 첫 삽을 뜬 축구 전용구장은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4천259㎡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본부석과 1만석 규모의 관람석 그리고 경기운영시설과 17실 규모의 숙소도 들어선다. 축구 전용구장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6억원과 시비 118억원 등 총 154억원이다.

광주FC가 내년시즌 부터 사용하게 될 전용구장 규모가 확대된 건 최근 광주의 내년시즌 K리그1 승격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최근 전용구장을 개장한 대구FC의 성공사례 덕분으로 풀이된다.
광주는 올 시즌 개막전부터 7경기 이상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4승3무, 승점 15점을 기록 K리그2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내년 시즌 K리그1 승격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는 분석이다.

대구FC의 성공사례도 전용구장 규모 확대를 결정하는 데 힘을 보탠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새 축구 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 개장에 대구FC의 활약이 더해지며 대구는 말 그대로 '대박'이 터졌다.
홈 경기때마다 1만2천석 규모의 관람석이 꽉 채워질만큼 많은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대구를 알리는 데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대구FC를 통한 '대구' 홍보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대구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며 자연스레 아시아 축구팬들에게 대구를 알리는 계기가 마련된 덕이다.

올 시즌 K리그2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광주FC에게 남은 건 K리그1 승격이다. 시즌 초반 기세를 시즌 끝가지 유지한다면 내년 시즌에는 남부럽지 않은 새집에서 K리그1 무대를 누빌 수 있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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