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PRO'S BAG] 브룩 핸더슨 8승째 장비, 2019 롯데챔피언십

2019-04-21 14:18

통산 8승째를 기록한 브룩 핸더슨. 사진 핑골프.
통산 8승째를 기록한 브룩 핸더슨. 사진 핑골프.
브룩 핸더슨(22세, 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LPGA)투어 8승째를 기록했다. 21일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카폴레이의 코올리나골프클럽(파72 6397야드)에서 끝난 롯데챔피언십에서였다.

핸더슨은 2015년 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에서 프로 투어 첫승을 거둔 이후 이듬해 메이저 대회인 KPGM우먼스PGA챔피언십과 캄비아포틀랜드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2, 3승째를 가져갔다.

2017년에는 메이저LPGA클래식과 맥케이슨뉴질랜드오픈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롯데챔피언십과 CP우먼스오픈에서 2승을 추가했던 핸더슨은 올해 롯데챔피언십에서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투어 통산 8승째를 기록했다.

핸더슨은 투어에서도 알아주는 장타자다. 올해 드라이빙 거리 279.23야드로 투어 7위에 올라있다. 핸더슨은 핑의 G400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핑이 올해 선보인 새 모델인 G410은 아니다. 로프트는 8도, 샤프트는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VR 5X를 끼웠다. 길이는 무려 48인치다. 남자 프로도 평균적으로 45인치 내외인데 이보다 약 3인치 긴 편이다. 스윙 웨이트도 D8이다.
핸더슨은 핑의 i210 아이언을 백에 넣었다.
핸더슨은 핑의 i210 아이언을 백에 넣었다.
페어웨이우드는 2개를 사용한다. 로프트 13도를 12.4도로 변형해 사용하는 3번 우드는 G400 스트레치 모델. 알타 CB X 샤프트를 끼웠고 길이는 거의 드라이버 수준인 44.50인치다. 스윙 웨이트도 D5. 5번 우드는 G400으로 17.5도의 로프트에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TP6 X 샤프트를 사용한다. 41.5인치에 스윙 웨이트는 D0.


하이브리드는 G400 4번을 백에 넣었다. 로프트 22도로, 후지쿠라 프로 73 R 샤프트.

핸더슨의 그린 적중률은 75.43%로 투어 13위다. 아이언은 핑의 i210. 5번부터 유틸리티웨지까지의 구성이다. 니폰샤프트 모듀스3 105-X를 선택했다. 웨지는 글라이드 포지드. 로프트 52, 60도를 사용한다, 로프트 52도 웨지는 53도로 조정했다. 니폰샤프트 모듀스 115 샤프트를 끼웠다.

정규 타수 내 온 그린(GIR) 이후 홀 당 퍼팅 수는 1.78개(39위), 라운드 당 평균 퍼팅은 29.58개(47위)를 기록하고 있다. 퍼터는 핑의 시그마2를 사용한다. 길이 33인치, 라이 앵글 23도, 로프트는 2도다. 슈퍼스트로크 GT 피스톨 그립을 사용한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