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아약스, UCL 돌풍타고 선수단 가치 '3배 껑충'

2019-04-19 18:02

아약스, UCL 돌풍타고 선수단 가치 '3배 껑충'
'아약스 선수단 가치는 얼마?' 아약스 선수단 가치가 치솟고 있다. 1년 새 3배가 뛰었다.
강호를 연달아 침몰시키며 UCL 4강에 오른 아약스의 상승세 속 선수단 가치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축구 통계 업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5년 간 아약스 선수단 가치를 비교한 그래프를 작성해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4년 아약스 선수단 가치는 1억 유로(약 1,280억 원)도 채 되지 않았지만 2019년에는 바교할 수 없을만큼 달라졌다. UCL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오른 아약스 선수단 가치는 현재 4억 5,010만 유로(약 5800억 원)으로 올랐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활약이 아약스 선수단 가치 폭등을 이끌었다. 말 그대로 도장깨기다. 16강 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꺾었고 8강전에서는 UCL 정상을 노리던 호날두의 유벤투스마저 격침시켰다.


젊은 재능있는 선수들의 활약으로 선수단 가치는 더욱 크게 오를 전망이다.
만 19살에 불과한 '주장' 마타이스 데 리트를 비롯해 안드레 오나나, 도이 판 데 벡, 다비드 네리스 등 유럽 명문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선수들의 몸값은 앞으로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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