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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LPGA 롯데챔피언십 2R 단독 선두...시즌 2승 보인다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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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4-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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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사진 제공=대홍기획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2승에 성큼 다가섰다.

지은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6397야드)에서 치러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단독 2위 넬리 코다(미국)에 2타 차 단독 선두다.

지난 1라운드에서 지은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며 선두 코다에 1타 차 단독 2위로 출발했다.

2라운드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경기를 시작한 지은희는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선두를 추격했다.

18번 홀(파4)에서 보기가 기록되기는 했지만 1번 홀(파5)에서 이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선두를 바짝 뒤쫓았다. 이어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지은희는 먼저 경기를 마친 코다와 동타를 이루며 공동 선두가 됐다.

이어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순위 역전에 성공했다.

비록 지난 1라운드보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떨어졌지만, 2라운드를 단 20개의 퍼트로 마치는 등 물오른 퍼트감을 앞세워 단독 선두가 됐다.

지난 1월 치러진 2019 LPGA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승을 차지한 지은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은희는 시즌 첫 승 당시 만 32세 8개월로 종전 박세리가 세운 최고령 우승 기록인 32세 7개월의 기록을 깼다. 만약 지은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이 32세 11개월로 다시 세우게 된다.

한편,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7위다.

뒤를 이어 5타를 줄인 조정민과 3타를 줄인 고진영, 2타를 줄인 허미정, 1타를 줄인 최운정, 이븐파를 기록한 유소연 등이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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