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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LOOK] 한국미즈노 RB 투어, RB 투어X, RB 566S 골프 볼

2019-04-19 12:10

한국미즈노는 RB 투어, RB 투어X, RB 566S 3종류의 볼을 선보였다.
한국미즈노는 RB 투어, RB 투어X, RB 566S 3종류의 볼을 선보였다.
한국미즈노가 독자적인 딤플 설계로 비거리에 특화한 골프 볼 알비(RB)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RB 투어(TOUR), RB 투어 엑스(TOUR X), RB 566S다.

4피스 구조인 RB 투어와 RB 투어X에는 시(C) 딤플(Cone Dimple)이 적용됐다. C-딤플은 미즈노 테크닉스(Mizuno Technics)의 테스트 시설 내의 특별 장비인 ‘윈드 터널(Wind Tunnel)’을 통한 12년에 걸친 연구의 결과물이다.

C-딤플은 딤플의 바닥과 측면을 평면으로 구성해 독특한 모양의 단면 형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더 많은 트리거 포인트(발사점)를 발생시켜 볼 표현에 흐르는 공기를 유지해 공기 마찰을 줄인다. 이로 인해 그린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반응성이 뛰어난 샷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한국미즈노의 설명이다.

커버는 열가소성 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높은 스핀량을 제공하면서도 우수한 반발 성능을 가지고 있어 비거리 향상을 돕는다. 이너 코어는 아이오노머 소재로 부드러우면서도 높은 반발력애 강점을 가지고 있다.

RB 라인은 탄도에 따라 선택을 달리하면 된다. RB 투어는 중간 탄도에서 비거리를 내고 싶은 골퍼, RB 투어X는 중, 고 탄도를 바탕으로 한 비거리와 뛰어난 스핀 성능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RB 566S는 더블 딤플(Double Dimple)이 특징이다. D-딤플은 볼의 저속 구간에서 양력을 증가하는 기존 모델의 쁘띠(Petit) 딤플을 딤플 내부에 배치한 것이 핵심이다. 임팩트 직후부터 정점에 이르는 볼의 가속 구간에서도 쁘띠 딤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저속과 가속 구간에서도 양력이 증가해 비거리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미즈노의 설명이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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