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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 BAG] 조정민 4승째 장비, 2019 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

2019-04-15 11:56

통산 4승째를 기록한 조정민. 사진 김상민 기자.
통산 4승째를 기록한 조정민. 사진 김상민 기자.
조정민(25세, 문영그룹)이 한국LPGA투어 셀트리온퀸즈마스터스(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했다. 셀트리온퀸즈마스터스는 올해 처음 한국LPGA투어에 합류한 대회로 조정민은 초대 우승자가 됐다.

14일 울산 울주군 소재의 보라컨트리클럽(파72, 6674야드)에서 이어진 이번 대회 최종일. 조정민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고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주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후 2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정민은 그린 적중률 81.48%, 평균 퍼팅 30개, 평균 타수 69.66타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국가 대표 출신인 조정민은 2012년 프로 전향 했고 2016년 베트남에서 열린 달랏여자오픈에서 프로 첫승을 신고 했다. 그해 카이도MBC플러스여자오픈에서 2승, 2년 뒤인 2018년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3승째를 가져갔고 1년만에 투어 4승째를 거뒀다.

올해 4개 대회에 출전한 조정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을 보태 2억3803만원으로 상금 1위에 올라섰고 92점으로 대상 포인트 2위에 자리를 잡았다. 평균 타수는 71.50타로 7위.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M5, 아이언은 미즈노 JPX919 투어 모델을 사용한다. 웨지는 보키, 퍼터는 핑을 백에 넣었다. 사진 김상민 기자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M5, 아이언은 미즈노 JPX919 투어 모델을 사용한다. 웨지는 보키, 퍼터는 핑을 백에 넣었다. 사진 김상민 기자
조정민의 시즌 평균 드라이빙 거리는 241.75야드(45위), 드라이빙 정확도는 80.61%(83위)다.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M5 투어 모델을 사용한다. 로프트는 9도, 샤프트는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IZ-5S를 끼웠다. 페어웨이우드도 테일러메이드 M5. 로프트 15도이며, 투어AD IZ-5S를 사용한다.

하이브리드는 타이틀리스트 818 H1. 로프트 19, 23도이며 투어AD DI-75 R을 끼웠다.

그린 적중률은 69.84%(29위). 아이언은 미즈노 JPX919 투어 모델을 선택했다. 5번~피칭웨지까지이며 NS프로 950GH 레귤러(R) 플렉스를 선택했다.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SM7 모델. 로프트 48(바운스 04, F 그라인드), 52(08, F), 58(08,F)도를 사용한다. 샤프트는 NS프로 950GH 스티프(S) 플렉스.

평균 퍼팅 수는 29.42개(6위). 퍼터는 핑 카덴스 TR B65 모델. 볼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 장갑은 FJ, 신발은 나이키를 신는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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