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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RECORD] 타이거 우즈 '15-81' 새겨넣을 수 있을까?

노수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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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4-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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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메이저 대회 15승, 미국PGA투어 통산 81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제 하루 남았다. 사진은 미국PGA투어 화면 캡쳐
타이거 우즈(43세, 미국)가 메이저 대회 15승, 미국PGA투어 통산 81승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14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 7475야드)에서 끝난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우즈는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면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토니 피나우(미국)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보다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렸고 선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에 2타 뒤져있는 상태다.

이날 우즈는 301야드의 드라이빙 거리, 64%의 드라이빙 정확도(14개의 티 샷 중 9개), 89%의 그린 적중률(18개 중 16개), 정규 타수 내 온 그린(GIR) 이후 홀 당 퍼팅 수 1.67개를 기록했다. 이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5번 (파4)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어진 6~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았고 13, 15번 홀에서의 징검다리 버디와 16번 홀에서 이날 마지막 버디를 적어냈다.

우즈는 3라운드 동안 평균 60%의 드라이빙 정확도(대회 평균 68%), 80%의 그린 적중률(평균 65%), 1.63개(평균 1.65개)의 GIR 이후 홀 당 퍼팅 수를 보였다. 3라운드 동안 버디 16개, 파 33개, 보기 5개를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에서만 14승을 거둔 우즈는 이 부분 '최다 우승' 2위에 올라있다. 1위는 18승을 거둔 '골든 베어' 잭 니클라우스(미국). 둘의 차이는 4승. 우즈와 니클라우스의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었다. 우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이 지난 2008년 이후 멈춰있기 때문이다. 그해 US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10년동안 제자리 걸음이다. 부상, 스캔들, 또 다른 부상으로 필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마스터스에서 우즈가 그린재킷을 입은 지도 이제 13년이 지났다. 마스터스에서 4번(1997, 2001, 02, 05년) 정상에 올랐지만 가장 최근의 우승은 2005년으로 시계를 돌려야 한다.

샘 스니드가 가지고 있는 미국PGA투어 최다승 기록(82승)도 지난해가 되서야 차이를 좁혔다. 지난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미국PGA투어 80승째를 거뒀고 스니드의 기록에 단 2개 차이로 따라붙었다. 우즈는 미국PGA투어 1승을 추가하는 데 5년이라는 시간을 썼다.

마스터스에서 다시 우승하는 데 14년, 메이저 대회에서 또 다른 우승을 만드는 데 11년만에 절호의 기회를 맞은 우즈. 이번에 자신의 투어 경력에 '15와 81'이라는 숫자를 새겨넣을 수 있을지 향배가 주목된다. 이제 단 하루 남았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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