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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RECORD] 위력 발휘한 5번 홀, 마스터스 2R 가장 어려워

2019-04-13 14:23

오거스타내셔널 5번 홀이 진가를 드러냈다. 2라운드에서 가장 어렵게 플레이 됐다.
오거스타내셔널 5번 홀이 진가를 드러냈다. 2라운드에서 가장 어렵게 플레이 됐다.
오거스타내셔널이 올해 마스터스를 앞두고 전장을 40야드나 늘리면서 단단히 방어했던 5번(파4, 495야드) 홀이 2라운드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13일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선수들이 이 홀에서 가장 어렵게 플레이 했다. 파4인 이 홀에서 4.3448의 평균 타수가 나왔다. 버디는 5개만 나왔고 보기 31개에 더블보기 2개였다.

두 번째 어렵게 플레이된 홀은 '아멘 코너'의 시작인 11번(파4, 505야드). 4.3218의 평균타수를 기록했다. 버디는 단 1개만 나왔고 23개의 보기와 3개의 더블보기가 작성됐다. 세 번째로 어렵게 플레이 된 홀은 10번(파4, 495야드). 4.2299의 평균 타수에 버디 7개, 보기 21개, 더블보기 3개가 나왔다.

파3 홀 중에서는 4번(240야드)이 가장 어려웠다. 3.0805타로 홀 난이도 아홉 번째.

오거스타의 파5 홀은 위협적이지 않았다. 파5의 4개 홀이 홀 난이도에서 15~18번째를 차지했다. 15번(530야드)홀의 평균타수는 4.4483타로 이글 5개와 42개의 버디, 단 2개의 보기가 나왔다. 13번(510야드)홀은 평균타수 4.5172타로 6개의 이글을 양산했다. 파5 중 2번(575야드) 홀이 평균타수 4.7701로 그마나 가장 어렵게 플레이됐다.

이날 총 87명의 선수들은 파72로 셋업된 오거스타내셔널GC(7475야드)에서 평균 71.9769타를 쳤다. 코스를 하루 겅험해서인지 첫날 평균 72.8735타보다 0.8966타를 덜 쳤다. 전반 나인(파36) 36.1494타, 후반 나인(파36) 35.8275타로 전반 나인 홀에서 타수를 더 소비했다.

대회 첫날보다 이글 2개(13개), 파는 73개(1000개) 늘어난 반면 버디는 14개(275개), 보기 48개(257개), 더블보기는 15개(21개) 줄어들었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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