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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도전' 김시우 "우승 보인다"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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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4-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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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AP뉴시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단 1개 라운드 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시우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치러진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단독 2위 코리 코너스(캐나다)에 1타 차 단독 선두다.

지난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성공시키는 등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며 달아났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코리 코스너와 8타를 줄인 찰리 호프먼(미국)이 맹추격했고, 2위 코스너와는 1타 차, 3위 호프먼과는 2타 차로 격차가 좁혀졌다.

김시우는 1번 홀(파4)부터 보기를 범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2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였다.

이어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이후 17번 홀(파4)까지 버디를 솎아내지 못하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치는 듯 싶었지만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시우는 "전반에 날씨도 좋지 않았고, 첫 홀에 보기를 해서 걱정이 많았다. 2라운드 오후의 경우 그린이 딱딱했는데, 오늘 오전에는 좀 달랐다. 그린에서 스핀도 많이 걸렸고, 그린 스피드도 좀 느렸다"고 하며 "그래도 후반에 날씨가 좋아지고, 그린도 다시 좀 딱딱해졌다. 플레이가 점점 좋아지면서 실수 없이 잘 마무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처음 5, 6개 홀은 날씨가 정말 안좋았고, 플레이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와중에 동반 플레이어가 아이언 샷도 잘치고 퍼트도 성공시키니 부담이 되기도 했다"고 하며 "내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했고, 몇 홀을 잘 세이브해서 위기를 잘 넘겼다. 후반에는 내 샷과 내 퍼트에만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비록 그린 환경이 달라지며 대회 3라운드에서 퍼팅 이득타수가 -0.900타로 지난 1, 2라운드와 다르게 이득을 보지 못했지만 선두를 지킨 김시우는 "선두인 만큼 내일은 우승을 하기 위한 플레이를 할 것 이다"라고 하며 "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플레이를 하고 싶다. 지난 두 번의 우승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내일은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대회 3라운드에서는 루키 이경훈이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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