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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스타' 로모, PGA B급 대회서 컷통과 가능할까?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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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3-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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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로모.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 출신 토니 로모(미국)가 남다른 각오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재도전한다.

스타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린 토니 로모는 은퇴 후 현재 미국 CBS에서 NFL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이다.

로모는 최근 자신의 분야인 풋볼이 아닌 골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7년에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예선 2차전까지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출전하는 골프 대회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실력파다.

로모는 지난해 PGA투어 정규 대회에 첫 출전하기도 했는데, 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섰다.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의 경우 세계 랭킹 기준으로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와 같은 기간에 치러져 세계 랭킹 상위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는다. 1부 투어의 하위권 선수들과 2부 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B급 대회다.

이 대회에서 첫 PGA 정규 대회 신고식을 치른 로모는 1라운드에서 77타, 2라운드에서 82타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으로 컷탈락했다.

기대했던 성적은 아니지만, 정규 대회 무대를 밟은 로모의 골프에 대한 사랑은 더 커졌다. 지난해 8월 로모는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을 응시하기도 했다.

로모의 시드획득은 무산됐지만, 올해 로모는 이미 2번의 PGA투어 정규대회 출전을 약속받았다.

우선 28일 도미니카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로리조트&클럽 챔피언십에서 막을 올리는 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2년 연속 도전한다.

로모는 정식 투어 선수는 아니지만 정식 선수만큼이나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PGA투어에 따르면 로모는 "지난해에 비해 백스윙, 다운스윙, 엉덩이 회전, 손과 마음 등이 달라졌다"고 웃으며 "골프를 잘 치려면 스팟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난해에는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두번째인만큼 코스 공략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고 자신감도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내 경기에 있어 개선해야할 점들을 많이 배웠다. 그동안 올바른 방법으로 연습을 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모는 오는 5월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막을 올리는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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