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상위권 유지’ 안선주-신지애, 日 개막전 2R 공동 4위

2019-03-08 16:19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안선주, 신지애가 대회 둘째 날 상위권을 유지했다.

8 일본 오키나와 류큐골프장(파72, 6514야드)에서 2019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2라운드가 치러졌다.

대회 첫날 나란히 선두와 2타 차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던 안선주와 신지애는 둘째 날에도 상위권 자리를 지켰다. 두 선수 모두 2언더파 70타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히가 마미코(일본)다. 마미코는 이날 6타를 줄이는 맹타로 단숨에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고이와이 사쿠라(일본)가 2위, 4언더파의 하라 에리나(일본)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보미는 이날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황아름과 이지희가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21위 그룹을 형성했고, 윤채영은 1오버파 공동 31위다.

배희경, 전미정이 중간합계 3오버파, 정재은은 4오버파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영은 이날 3타를 잃어 중간합계 5오버파 공동 75위로 내려앉았고, 올 시즌 일본투어에 데뷔한 배선우도 중간합계 5오버파에 그쳤다.

김하늘은 이틀 연속 주춤한 모양새다. 이날 3타를 잃어 중간합계 7오버파로 공동 89위를 기록, 하위권에 머물렀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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