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광주FC, 홈 개막전 EXID 초청행사 등 풍성

2019-03-04 12:16

5인조 여성 걸그룸 EXID. 사진제공_광주FC
5인조 여성 걸그룸 EXID. 사진제공_광주FC
[마니아리포트 유태민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2019시즌 홈 개막전에 EXID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광주는 오는 10일 오후 1시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아산 무궁화를 상대로 하나 원큐 K리그2 2019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광주FC는 2019시즌 승격을 향한 새출발을 알리기 위해 홈 개막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인기 5인조 걸 그룸 EXID가 경기장을 찾는다. EXID 경기전 공연을 펼친 뒤 하프타임때는 팬들과 만남 및 응원인터뷰, 친필 사인 유니폼 및 축구공을 관중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밖에 장외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남문매표소 앞 광장에서 무중력 오뚜기 인간 퍼포먼스와 대형 비눗방울 체험마당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광주 관계자는 "2019시즌 승격을 위해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새 시즌에는 홈경기마다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 시즌 첫 경기에서 서울이랜드FC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챙긴 광주FC는 10일 아산무궁화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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