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즌 최고 성적' 김시우 “자신감 생겼다”

2019-02-18 10:37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주 연속 톱5에 올랐다.

김시우는 18(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71, 718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40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우승을 차지한 J.B홈즈에 2타 뒤진 단독 3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시우는 최근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주 AT&T 패블비치 프로암 공동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2개 대회 연속 톱5, 시즌 세 번째 톱10 기록이다.

김시우는 지난해 10월 CIMB 클래식에서 공동 10위로 2018-19시즌을 시작한 이후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최근 이번 시즌 최고 기록을 연일 다시 쓰고 있다.

좋은 성적은 자신감을 되찾은 영향이 컸다.

김시우는 “패블비치 전까지는 흐름이 좋지 않았다. 자신감 회복이 시급했다. 첫째 날과 둘째 선두권에서 플레이 하며 조금 성적에 대한 욕심도 생겼고 자신감도 생겼다. 지난주 10 들었고 마음도 많이 편해졌다. 영향이 이번 주까지 이어진 같다고 말했다.

자신감이 생긴 김시우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번 대회 성적을 견인했다.

김시우는 “우선 9개홀에서 버디 개로 좋게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공격적으로 플레이 있어서 좋은 성적을 같다. 후반에 선두 경쟁에 들어가면서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버디를 내려고 했던 시도가 풀려도 파로 끝난 홀이 있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게 스코어를 있었다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경훈(28)이 5언더파로 공동 25위로 김시우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최종합계 6언더파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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