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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대 꽂은 채 퍼트' 디섐보, 센트리 토너먼트 2R 공동 2위 도약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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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1-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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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섐보.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디섐보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리조트(파73)에서 치러진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디섐보는 단독 선두 개리 우드랜드(미국)에 3타 차 공동 2위다.

이번 대회에서 디섐보는 주목을 받고 있는데, 바뀐 룰때문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골프 룰이 대거 변경됐는데, 변경된 룰 중 하나가 깃대를 꽂은 채 퍼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룰 변경이 알려지자 디섐보는 "깃대의 반발계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깃대라면 그대로 두고 퍼트하겠다.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깃대라면 꽂아둔 채 퍼트하는 게 낫다"며 기대를 드러낸바 있다.

이에 디섐보는 이번 대회에서 깃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깃대를 뽑지 않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대회 1라운드부터 여러차례 깃대를 꽂은 채 퍼트했는데, 16번 홀에서는 내리막 경사에 뒷바람까지 불었지만 공이 깃대를 맞고 들어가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 퍼팅 이득타수가 매우 높게 기록되고 있는데, 이번 시즌 출전 4개 대회에서 퍼팅 이득타수는 0.346타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무려 3.516타의 퍼팅 이득 타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퍼팅 이득타수를 기록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는 개리 우드랜드가 5홀 연속 버디 등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4타로 2라운드를 마친 개리 우드랜드는 2위 그룹에 3타 차 단독 선두다.

뒤를 이어 이번 시즌 메이저 우승을 목표로 칼을 갈고 나온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첫 대회부터 선전하고 있다. 매킬로이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면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다.

또한 이번 시즌 개막전 우승자이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던 케빈 트웨이(미국)도 2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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