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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더VS퓨리' 무패복서 맞대결, 승자는?

유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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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11-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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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유태민 기자] 헤비급 무패복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40전 전승, 39KO기록을 보유한 디온테이 와일더(33.미국)와 27전 전승에 19KO 무패 전적을 자랑하는 타이슨 퓨리(30.영국)가 격돌한다.
두 선수는 오는 12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WBC헤비급 타이틀 전에서 주먹을 맞댄다.

와일더는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챔피언으로 강력한 스트레이트 펀치가 주무기다. 복싱입문이 비교적 늦었던 만큼 테크닉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지만 강력한 스트레이트 펀치 한방은 경기양상을 뒤엎기에 충분한 파워를 자랑한다.
퓨리와의 맞대결은 와일더에게도 기회라 할 수 있다. 40전 전승, 39KO라는 화려한 전적을 쌓는 동안 검증된 강자와 맞붙은 적이 없다는 시선을 지울 수 있는 찬스다.

헤비급 통합챔피언 출신 퓨리도 전적만 놓고 보면 만만치 않다. 퓨리는 2015년 헤비급을 장기집권해온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퓨리 역시 이번 맞대결은 그 어떤 경기보다 중요하다. 명예회복과 함께 화려한 부활이 걸린 맞대결이다. 퓨리는 2016년 금지약물 테스트에서 코카인 등이 검출되며 챔피언 왕좌에서 불명예스럽게 내려온 뒤 2년 이상 링을 떠나있었다. 지난 6월 세퍼 레페리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며 4라운드만에 승리했지만 예전같은 경기력을 뽐내진 못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무패 복서간 맞대결이라는 점과 함께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강력한 한방을 내세우는 와일더와 테크닉이 뛰어난 퓨리의 맞대결이라는 점이 흥미를 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녹스 루이스, 에반더 홀리필드 등 헤비급 전설들은 와일더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도전자 입장인 퓨리가 긴 공백기로 인해 경기력이 예전같이 못하다는 평가가 한몫했다.
단 시합이 장기전이 될 경우 퓨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도 많다. 장기전으로 흐를 경우 한방을 내세우는 와일더보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테크닉이 장점인 퓨리가 승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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