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서희는 오는 12월 15일 2차 방어전을 위해 다시 케이지에 오른다. 상대는 '몬스터 울프' 박정은(22.팀 스트롱울프)이다.
지난 4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51 XX 기자회견에서 함서희는 "부상을 입고 1년만에 시합이라면서 MMA데뷔 후 처음 한국 선수와 경기를 갖는다. 굉장히 설레고 떠린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함서희는 또 "내가 못해본 선수와 하는 게 꿈이고 나이가 많으니까 시합을 많이하고 싶다. 그만둬야 할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선수는 가려서 생각하지 않았다. 기회가 되면 각각 다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함서희가 박정은을 맞아 치르는 타이틀 2차 방어전은 15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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