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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투어? 이젠 레슨투어가 '대세'

유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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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11-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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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마니아클럽이 진행하는 레슨투어 현장모습. 투어 첫날 참가자의 스윙을 트랙맨으로 촬영해 레슨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김성근 프로가 스윙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_골프마니아클럽
[마니아리포트 유태민 기자] '81홀?108홀? 라운드만 많이 하면 최고?' 골프투어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단순히 라운드만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골프실력 향상을 위한 레슨까지 원하는 골퍼들이 늘면서 레슨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레슨투어는 말 그대로 레슨을 받으며 골프투어를 즐기는 투어다. 프로와 함께 투어를 떠나 필드레슨 등 레슨을 받은 뒤 자유라운드까지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선 빡빡한 티오프 타임과 높은 골프비용으로 부담스러운 필드레슨을 하루가 아닌 3일 이상 연이어 받을 수 있어 실력향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올 겨울 매주 해외 레슨투어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있는 골프마니아클럽의 레슨투어 상품은 1달전부터 마감행진을 거듭하며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골프마니아클럽은 16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최대 규모 골프동호회다.

레슨투어의 효과는 어떨까. 골프마니아클럽 측 관계자는 "하루 18홀 프로와 라운드를 해도 사실 크게 달라지긴 어렵다. 골프도 복습이 중요한 데 필드에서 배운다고 해도 다음날 반복연습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외골프투어에 레슨을 접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해외투어는 최소 3일이상이 보통인데 3일내내 매일 필드레슨을 받은 뒤 자유라운드를 통해 복습해보고 다음날 다시 또 필드레슨을 받으며 점검한다면 충분히 몸에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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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투어에 프로로 참여한 고경민 프로가 필드레슨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_골프마니아클럽


골프마니아클럽이 올 겨울 마련한 레슨투어는 지난 7일 1차 팀 출국을 시작으로 매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보르네오CC와 태국 방콕인근 타냐타니CC에서 진행된다.

레슨 스케줄도 알차다. 3인 1조로 진행되는 하루 27홀 라운드 중 최초 9홀은 프로가 동행해 회원들의 라운드를 관찰하며 레슨을 받고 싶은 부분이나 점검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한 뒤 이어지는 9홀에서는 집중 필드레슨이 진행된다. 그 뒤 9홀은 말 그대로 자유라운드다. 레슨은 필드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라운드 후 퍼팅연습장과 레인지 등에서 레슨클래스가 열리고 저녁 식사때도 프로와 함께하며 골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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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투어에 참여한 고경민 프로가 참가자들의 스윙을 지켜보는 모습. 사진제공_골프마니아클럽

동호회 관계자는 "프로와 라운드를 하거나 필드레슨을 받는 행사는 많다. 하지만 일회성에 그치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또 레슨은 필드위에서가 전부가 아니다. 프로와 함께 식사와 커피타임을 즐기며 스윙에 대한 고민이나 개선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아마추어 골퍼에겐 큰 도움이 된다"면서 "골프마니아클럽에서 마련한 레슨투어는 이렇게 최대한 프로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 입장에서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의욕넘치는 프로들이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참가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일반 투어비용과 큰 차이 없이 레슨투어가 가능해?

골프마니아클럽이 마련한 레슨투어의 장점은 수준높은 레슨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격을 꼽을 수 있다. 실제 레슨투어 참여비용이 일반 골프투어 비용과 큰 차이가 없다.
동호회 측 관계자는 "오랜시간 수많은 회원들의 참여덕에 여행사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비용을 제안받은 게 가장 큰 이유다. 또 프로가 일주일 간 체류하며 3박5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회원들을 레슨하도록 스케줄을 구성, 회원 1인이 부담해야 하는 레슨비용을 최대한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참여 프로는 누구? 회원들에게 검증된 인기프로 참여 '레슨만족도 최고'

레슨투어의 핵심은 레슨을 맡은 프로. 골프마니아클럽은 수많은 회원들이 직접 레슨을 받아보고 추천한 프로를 대상으로 레슨투어를 기획했다. 동호회 관계자는 "레슨투어에 참여하는 프로에 많은 신경을 썼다. 회원들의 평가는 냉정하기 때문이다. 회원들이 직접 레슨을 받아보고 추천한 프로들만 레슨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포털 뉴스면에도 레슨영상을 게재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고경민 프로를 비롯해 김성근 프로와 태광CC 골프연습장 숏게임 마스터로 불리는 이성주 프로, KLPGA 투어프로 출신 강현서, 배우리 프로 등 인기 프로가 대거 참여한만큼 레슨 만족도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골프마니아클럽이 진행하고 있는 레슨투어는 네이버 골프마니아클럽 카페 또는 골프마니아클럽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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