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에는 중간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사라 슈메첼(미국), 클라라 스필로바(체코) 등이 자리했다.
경기를 마친 후 LPGA투어와 인터뷰에서 이정은6는 “지금까지의 여섯 라운드 중 가장 만족한 라운드였다. 계속 70대를 치다가 처음으로 60대를 쳐서 만족하고, 남은 이틀도 오늘처럼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라운드 소감을 밝혔다.
Q시리즈는 2주에 걸쳐 총 8라운드로 진행되며, 상위 45명에게 LPGA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남은 라운드에서 큰 이변이 없다면 이정은6는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해 이정은6는 “(미국 진출에 대해서는)아직은 모르겠다. Q시리즈가 끝나고 나서 한국에 가서 가족들과 상의를 해보고 결정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은6는 “1등 스코어를 따라가려고 생각하고, 1등을 목표로 플레이를 할 것이다”라고 남은 라운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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