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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고민? 이성주 프로 레슨투어로 고민 끝

2018-10-31 11:41

'숏게임 레슨 달인' 이성주 프로 레슨투어가 진행되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보르네오CC 전경사진.
'숏게임 레슨 달인' 이성주 프로 레슨투어가 진행되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보르네오CC 전경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태민 기자]
'숏게임 레슨 달인' 이성주 프로가 레슨투어를 진행한다. KPGA 경기위원으로 태광CC 골프연습장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주 프로는 골프마니아클럽 회원들에게 숏게임 레슨 달인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다.

숏게임 및 실전 라운드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어 기대감이 높다. 이성주 프로는 "매일 9홀씩 필드레슨을 통해 실전 라운드 스킬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특히 숏게임은 경험이 중요한 데 매일 9홀 필드레슨을 받고 18홀 자유라운드를 통해 배운 걸 바로 라운드에 적용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단순히 필드에서 레슨만 받고 끝나는 일반 프로암 행사나 필드레슨과도 다르다. 행사를 마련한 골프마니아클럽 관계자는 "골마에서 진행하는 레슨투어는 말 그대로 프로가 팀장을 맡아 여행기간 내내 함께하는 투어다. 필드에서만 보고 바로 헤어지는 그런 투어와는 다르다. 프로에게 레슨을 받고 식사때도 함께하며 레슨을 받을 때 궁금했던 것들, 배운 뒤 자유라운드 때 느낀점 등을 이야기 나누는 자리도 실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최적의 레슨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출발일 별 총 6명씩 한정으로 모집, 진행되며 3인 1조로 필드레슨과 자유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골프마니아클럽 관계자는 "레슨투어는 말 그대로 얼마나 제대로 된 레슨을 받을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골마에서 진행하는 레슨투어는 직접 레슨을 받아본 회원들에게 검증된 프로가 참여하고 참여 골퍼숫자도 최소로 운영된다"면서 지난 수년간 레슨투어를 진행하며 프로와 참가 아마추어 골퍼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프로 1명에게 6~9명이 가장 적당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 참가자 3인이 1팀로 필드레슨과 자유라운드를 즐기는 게 가장 여유롭게 레슨도 받고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성주 프로가 진행하는 레슨투어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보르네오CC에서 진행되며 12월 26일, 29일 출발 3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골프마니아클럽 네이버카페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골프마니아클럽 채널 일대일 채팅창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골프마니아클럽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고경민, 이지혜, 김성근, 배우리, 이시훈 등 인기 프로들이 참여하는 레슨투어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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