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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 4년만에 드디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8-10-28 16:48

박결, 4년만에 드디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서귀포=마니아리포트 김상민 기자]
박결(22,삼일제약)이 드디어 우승의 한을 풀었다.

28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골프클럽(파72/6,643야드)에서 끝난 'SK네트웍스ㆍ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최종라운드에서 박결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힘을 보이며 최종 6언더파 282타로 우승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결은 2015년 데뷔후, 준우승만 무려 6번을 하며 번번히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박결, 4년만에 드디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븐파로 선두와 8타를 뒤진채 최종라운드에 나간 박결은 최혜용(28,메디힐)과 김민선5(23,문영그룹)가 각각 5오버파, 1오버파로 부진한 가운데 홀로 6언더파를 몰아치며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17번홀에서 버디로 공동선두로 경기를 먼저 마친 박결은 김민선5가 17번홀에서 더블보기로 무너지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박결, 4년만에 드디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상금왕 레이스에 뛰어든 배선우(24,삼천리)는 최종스코어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상금순위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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