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혼자 즐길 수 있다?
골프마니아클럽이 제공하는 혼골 서비스는 1인 라운드가 아니다. 같은일정 혼골 회원들에 대한 팀 매칭 서비스다.
16만명이 넘는 회원 중 혼골을 희망하는 회원들이 각기 자신이 희망하는 일정을 접수하면 같은 일정을 신청한 회원 간 매칭 서비스를 진행한다. 동호회 측 관계자는 "올해 제주도를 대상으로 혼골 매칭 서비스를 진행한 데 이어 11월부터는 유명 해외골프투어 지역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11월부터는 골퍼스컴바인 앱을 활용해 모바일에서 직접 신청서 작성, 매칭진행은 물론 앱 내 채팅메시지 기능을 통해 소통이 가능해 손쉽게 혼골 매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최저가 고퀄, 혼골매칭까지
골프마니아클럽은 지난 2004년 창립된 동호회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회원이 16만5천여명에 달한다. 오랜시간 골퍼들이 자체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꾸려오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겨울이면 유명 해외골프투어 지역에 캠프를 운영해왔다. 동호회 측 관계자는 "골마는 지난 15년간 가성비 부분에서는 최고를 자부해왔다. 동호회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인만큼 저렴한 가격과 높은 퀄리티가 장점이기 때문이다. 또 10여년간 제휴관계를 이어온 여행사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제휴 여행사는 골마와 제휴를 통해 연중 마케팅 비 부담없이 홍보를 할 수 있기때문에 금액적인 부분에서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좋은 퀄리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골프투어는 기본, 프로골퍼의 레슨까지 '레슨투어' 인기
최근 해외골프투어 트렌드 중 하나는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레슨투어를 꼽을 수 있다. 프로골퍼와 함께 골프투어를 즐기며 매일 필드레슨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인기가 높다. 3인 1팀으로 하루 27홀을 라운드 할 경우 매일 9홀씩 필드레슨을 받고 18홀을 자유라운드로 즐기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동호회 관계자는 "필드레슨의 효과는 알지만 비용이 문제였다. 해외라면 더더욱 그랬다. 그러나 골마는 수많은 골퍼들이 모인 곳이다. 하루 10만원 가량의 레슨비로 현지에서 매일 9홀씩 필드레슨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충분히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 참여하는 프로들의 면면도 '고퀄'을 자부한다. 전국 각지의 골퍼들이 직접 레슨을 받아보고 추천한 KLPGA, KPGA 인기 프로들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11월에 고경민, 김성근 프로가 참여하는 레슨투어는 일주일만에 1차와 2차가 모두 마감됐고 3차(강현서 프로) 행사도 마감을 앞두고 있을만큼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골프마니아클럽이 진행하는 해외골프투어 캠프 및 레슨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골프마니아클럽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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