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3주 연속 준우승 안선주, 일본골프 상금 1위로 도약

2018-09-24 06:05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안선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안선주는 23일 일본 미야기현 릿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미야기 TV배 던롭 여자오픈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천만 엔)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사이키 미키(일본)와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상금 553만 엔을 추가한 안선주는 시즌 상금 1억 2595만 1000엔을 기록하며 신지애(1억 2451만 4951엔)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4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안선주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최근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금 선두 자리를 꿰찼다.

공동 18위(최종합계 2언더파)를 기록한 스즈키 아이(일본)는 상금랭킹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대회 우승은 10언더파를 기록한 오헤 가오리(일본)가 차지했다. 오헤는 이번 우승으로 JLPGA투어 통산 3승째를 신고했다.

김하늘은 단독 4위로(최종합계 7언더파) 경기를 마치며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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