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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난조에도 불구' 우즈, 투어챔피언십 2R 2타 차 공동 선두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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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9-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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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샷을 날리는 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우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파70, 7385야드)에서 치러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우즈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공동 선두다.

지난 1라운드에서 평균 310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앞세워 버디 사냥에 나섰던 우즈는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2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 거침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는 듯 싶었지만 티 샷이 흔들렸다.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평균 5야드 정도 줄었고, 페어웨이 적중률은 20% 가량 줄어 50%에 불과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더블보기도 기록됐다. 우즈의 티 샷은 러프에 빠졌고, 러프에서 친 세컨드 샷은 벙커에 빠졌다. 공이 벙커 턱에 깊숙히 박힌 탓에 우즈는 안전하게 레이업을 선택했다.

네 번째 샷 만에 그린에 올렸지만 투 퍼트를 범한 우즈는 더블 보기로 순식간에 2타를 잃었다.

하지만 지난 1라운드에서 짜릿한 이글을 선보였던 18번 홀(파5)에서 다시 한 번 이글을 시도하는 등 거침없는 플레이를 이어갔다. 비록 이글 퍼트가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버디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리더보드 상단을 지켰다.

티 샷 난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인 우즈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우즈의 페덱스컵 우승을 저지할 가장 강력한 선수는 페덱스컵 랭킹 2위로 최종전에 나선 저스틴 로즈다. 로즈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페덱스컵 랭킹 2위로 최종전에 나선 로즈는 우즈가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공동 5위 내에 이름을 올리면 우즈의 페덱스컵 우승을 저지할 수 있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5언더파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최종전에 나섰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대회 2라운드에서 5오버파를 기록했다. 5타를 잃은 디섐보는 중간합계 6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27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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