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부활샷’ 김하늘, 던롭여자오픈 첫날 1타 차 6위

2018-09-22 06:20

김하늘. 사진=마니아리포트 DB
김하늘.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김하늘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던롭 여자오픈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하늘은 21일 일본 미야기현 릿푸 골프클럽(파72, 6534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미야기 TV배 던롭 여자오픈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천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6위다.

4언더파 공동 선두 그룹에는 고이와이 사쿠라, 오에 카오리(이상 일본) 등 5명이 자리했다.

지난 시즌 3승을 올리며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개인 타이틀 경쟁을 펼쳤던 김하늘은 올 시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상금랭킹 57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지난주부터 상승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주 먼싱웨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공동 6위로 마치며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도 지난주 대회가 올해들어 처음이다.

다음 주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를 앞둔 만큼, 김하늘의 부활샷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선주가 2언더파 공동 8위, 이보미와 배희경, 정재은이 이븐파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상금랭킹 3위 스즈키 아이(일본)은 1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한편, 상금 1위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출전으로 이번 대회는 불참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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