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선주, 먼싱웨어 클래식서 2주 연속 준우승…코즈마 코토노 첫 승

2018-09-16 15:00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안선주가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16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 컨트리클럽(파72, 6446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8천만 엔)이 최종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안선주는 이민영, 오카야마 에리(일본), 아라가키 히나(일본)와 나란히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한 안선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코즈마 코토노(일본)가 차지했다. 코즈마는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으며 프로 데뷔 8년 만에 첫 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을 노린 김하늘은 최종합계 12언더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손목 부상을 입은 스즈키 아이(일본)도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하며 지난 시즌 상금왕의 노련미를 과시했다.

이보미는 최종합계 2언더파로 경기를 마치며 올 시즌 두 번째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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