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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선두 이소영과 단독 2위 김아림 '내일 최종일 장타력 빅뱅'

2018-09-15 18:30

[이천=마니아리포트 김상민 기자]
올포유 챔피언십 2018 최종일은 장타자들끼리의 장타 대결(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7위 이소영과 1위 김아림)로 우승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단독선두 이소영과 단독 2위 김아림 '내일 최종일 장타력 빅뱅'


15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끝난 신생대회 '올포유 챔피언십 2018'(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6천만원) 3라운드에서 이소영(21,롯데)이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전날에 이어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전반홀에서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한 이소영은 후반에 버디 4개를 쓸어 담아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단독선두 이소영과 단독 2위 김아림 '내일 최종일 장타력 빅뱅'


이소영은 장타임과 동시에 페어웨이 안착률까지 좋은 선수로 드라이버 순위 7위(251.7667야드)에 올라 있다.

"(김)아림언니한테 10야드정도 뒤지지만 비거리 의식하지 않고 내 경기를 하겠다"며 내일의 경기에 각오를 다졌다.

단독선두 이소영과 단독 2위 김아림 '내일 최종일 장타력 빅뱅'


단독 2위에 오른 김아림(23,SBI저축은행)은 어제와 같이 6언더파, 6언더파를 치며 선두 이소영을 위협하고 있다.

단독선두 이소영과 단독 2위 김아림 '내일 최종일 장타력 빅뱅'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58.5536야드로 1위를 달리는 KLPGA대표 장타자 김아림은 "오늘 비가와서 장타 덕을 봤다며 내일도 공격적으로 쳐서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며 생애 첫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단독선두 이소영과 단독 2위 김아림 '내일 최종일 장타력 빅뱅'


한편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위자인 최혜진(19,롯데)도 오늘 4언더파 토탈 10언더파로 최종일 챔피언조 바로 앞에서 경기하며 시즌 3승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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