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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퍼팅 난조에도 불구 공동 6위..."남은 2일, 목표는 노보기"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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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9-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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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10번 홀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세' 최혜진이 퍼팅 난조에도 불구하고 KLPGA투어 올포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14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 6615야드)에서 치러진 KLPGA 올포유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경기를 마친 최혜진은 단독 선두로 나선 이소영에 4타 차 공동 6위다.

지난 1라운드에서 6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한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 타수를 지키는 데 그치며 다소 순위가 하락했다. 선두와의 격차도 1타 차에서 4타 차로 멀어졌다.

하지만 희망적인 것은 아직 2라운드, 36홀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우승 경쟁의 불씨를 이어간 최혜진은 "잘 안풀렸던 하루다. 특히 마지막에 쓰리 퍼트로 마무리를 해 더욱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혜진은 "특히 퍼트가 좋지 않았다. 롱 퍼트가 많이 남았는데, 거리를 잘 못 맞추면서 쓰리 퍼트가 나온 것이 오늘 부진의 원인이다"고 했다.

남은 2라운드를 앞두고 돌파구가 필요한 최혜진은 다소 무뎌진 퍼트감을 끌어올리기보다 좀 더 좋은 샷 감을 끌어올리는 것을 택했다.

최혜진은 "지금부터 샷을 조금 더 가다듬어서 롱 퍼트가 남지 않도록 하겠다. 특히 그린 경사가 쉽지 않고, 핀 위치도 매우 까다로워 아이언 샷이 정확해야한다"고 하며 "물론 퍼트 역시 거리 컨트롤에 더 신경써야한다"고 답했다.

선두와는 4타 차, 추격에 나서는 최혜진은 "올 시즌 보기를 최대한 줄이는 플레이를 하자고 했는데, 어제는 잘 됐지만 오늘은 실패했다. 남은 2일 최대한 집중해서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목표다"고 했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이번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이소영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이소영은 단독 2위 박주영에 1타 차 단독 선두다.

지난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공동 3위로 출발했던 오지현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1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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