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를 이겨낸 우승이라 더욱 값졌다. 브랜들리는 우승 후 "지난 6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벨리 퍼터로 바꾸는 과정이 쉽지 않았고 슬럽프를 겪기도 했다. 라이더컵이나 프레지던트 컵에 나서지 못했고 세계랭킹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건 견디기 어려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키건 브래들리는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162만 달러(약 18억2000만원)과 함께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권(6위)까지 손에 쥐었다.
대회 직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52위에 그쳤던 브랜들리는 70명이 출전할 수 있는 BMW챔피언십에 하위 시드로 출전했고 30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출전권을 잡기 위해선 이번대회 랭킹 역전이 절실했다.
브래들리에게 6년만의 극적인 미PGA투어 우승과 함께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권까지 안겨준 우승클럽을 소개한다.
[키컨 브래들리 미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드라이버_ 테일러메이드 M2 2017, 로프트 10.5도, 샤프트: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AD IZ-6X
우드_ 테일러메이드 M4 HL 3#, 로프트 16.5도, 샤프트: 프로젝트X HZRDUS 스모크 80그램 6.5
하이브리드_ 캘러웨이 아펙스 3#, 로프트 20도, 샤프트: 프로젝트X EVEN Flow Blue 85그램 6.5
아이언_ 스릭슨 Z-U45(3#), 스릭슨 Z-745(4~9#), Z-945(PW), 샤프트: NSPRO Modus3 투어 120X
웨지_ 클리브랜드 RTX 3 프로토 52도, 클리브랜드 RTX 4 58도, 샤프트: 트루탬퍼 다이나믹 골드S400
퍼터_ 오디세이 웍스 버사 1W 프로토타입
볼_ 스릭슨 Z스타 XV
기타_ 그립(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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