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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건 브래들리 우승클럽, 미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MYBAG]

2018-09-11 14:01

[마니아리포트 유태민 기자]
키건 브래들리(32.미국)이 미PGA투어 정상에 올랐다. 브래들리는 미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서 연장전 끝에 저스틴 로스(잉글랜드)를 누르고 6년만에 미PGA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슬럼프를 이겨낸 우승이라 더욱 값졌다. 브랜들리는 우승 후 "지난 6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벨리 퍼터로 바꾸는 과정이 쉽지 않았고 슬럽프를 겪기도 했다. 라이더컵이나 프레지던트 컵에 나서지 못했고 세계랭킹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건 견디기 어려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키건 브래들리는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162만 달러(약 18억2000만원)과 함께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권(6위)까지 손에 쥐었다.
대회 직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52위에 그쳤던 브랜들리는 70명이 출전할 수 있는 BMW챔피언십에 하위 시드로 출전했고 30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출전권을 잡기 위해선 이번대회 랭킹 역전이 절실했다.

브래들리에게 6년만의 극적인 미PGA투어 우승과 함께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권까지 안겨준 우승클럽을 소개한다.


미국 골프전문 사이트 GOLF WRX가 소개한 올해 1월 미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당시 키건 브래들리 클럽 사진. 이번 대회에서는 퍼터를 캘러웨이로 바꾼 게 눈에띈다. GOLF WRX 홈페이지 캡쳐.
미국 골프전문 사이트 GOLF WRX가 소개한 올해 1월 미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당시 키건 브래들리 클럽 사진. 이번 대회에서는 퍼터를 캘러웨이로 바꾼 게 눈에띈다. GOLF WRX 홈페이지 캡쳐.

[키컨 브래들리 미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드라이버_ 테일러메이드 M2 2017, 로프트 10.5도, 샤프트: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AD IZ-6X
우드_ 테일러메이드 M4 HL 3#, 로프트 16.5도, 샤프트: 프로젝트X HZRDUS 스모크 80그램 6.5
하이브리드_ 캘러웨이 아펙스 3#, 로프트 20도, 샤프트: 프로젝트X EVEN Flow Blue 85그램 6.5

아이언_ 스릭슨 Z-U45(3#), 스릭슨 Z-745(4~9#), Z-945(PW), 샤프트: NSPRO Modus3 투어 120X
웨지_ 클리브랜드 RTX 3 프로토 52도, 클리브랜드 RTX 4 58도, 샤프트: 트루탬퍼 다이나믹 골드S400
퍼터_ 오디세이 웍스 버사 1W 프로토타입
볼_ 스릭슨 Z스타 XV
기타_ 그립(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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