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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일본골프선수권 첫날 5언더파 선두…'복귀' 스즈키 2언더파 출발

2018-09-07 06:00

신지애.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신지애.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신지애가 2018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 대회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신지애는 6일 일본 도야마현 고스기 컨트리클럽(파72, 660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 대회 코니카 미놀타컵(총상금 2억 엔)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신지애는 고이와이 사쿠라, 키도 사쿠라, 하마다 마유(이상 일본)와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쿠다 마미(일본), 테레사 루(대만) 등이 4언더파 공동 5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 5월 메이저 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시즌 첫 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지난주 골프5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현재 평균타수 1위(70.29타), 톱10 피니시율 2위 등 안정적인 샷감을 뽐내고 있는 신지애는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서며 상금 1위 스즈키 아이(일본)를 추격하고 있다.

스즈키 아이.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스즈키 아이.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손목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 약 2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스즈키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20위를 기록,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김해림, 강수연 등도 공동 20위에 올랐다.

상금랭킹 2위 안선주를 비롯해 김하늘, 정재은, 황아름 등이 1언더파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전미정은 이븐파 공동 43위, 배희경과 윤채영, 이민영은 2오버파 공동 81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보미는 5오버파 공동 120위로 부진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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