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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는 선수 자신이 심판이다" KLPGA, 스포츠 윤리교육 시행

2018-09-07 05:10

KLPGA가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 교육을 시행했다. 사진=KLPGA 제공
KLPGA가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 교육을 시행했다. 사진=KLPGA 제공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KLPGA투어 선수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심폐 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하는 실습으로 시작됐다.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본 이소영(21,롯데)은 “3년째 안전관리 교육을 받고 있는데 매년 새롭고 유익하다"고 하며 "이제는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생긴다 해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KLPGA 클린센터를 운영하는 등 투명한 경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KLPGA 이어 안전교육에 이어 스포츠 윤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윤리 교육을 시행했다.

윤리 교육에 참여한 배선우(24,삼천리)는 “골프에서는 선수 자신이 심판이다. 자신을 속여서는 안 된다"고 하며 "오늘 배운 윤리 교육이 선수들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의미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 교육은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와 점프투어, 챔피언스 투어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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