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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의 키워드 인터뷰 #펭귄 #스무살 #23구 #슈퍼루키

김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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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9-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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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김윤선 객원기자] 올 시즌 가장 핫한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최혜진이다. 지난 해 8월, 프로로 전향한 후 벌써 1년이 지난 지금, 프로 적응은 물론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그 짧은 시간동안 우여곡절도 있었다.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가 컸던 것일까. 프로 데뷔 후, 우승이 빨리 나오지 않는다는 말들이 나오면서, 부담감도 컸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6월,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존재감을 입증해 보였다. KLPGA투어는 이제 하반기 시즌이 시작됐다. 최혜진은 첫 대회였던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하반기 첫 대회를 끝낸 다음날, 제주도의 서머랜드 스튜디오에서 그녀를 직접 만났다. 최혜진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선정해, 키워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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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귄
“중학생 시절에 펭귄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별명이다. 솔직히 안닮은 것 같다. 팬카페 이름도 펭귄스다. 오히려 지금은 별명이 마음에 든다. 나이 차이가 많은 언니들이나 처음 만나는 분들과는 어색하기도 한데, 편하게 별명을 불러주면 빨리 친해지는 것 같다.”

#스무살
“올해 20살이 됐다. 이 나이가 되면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았고, 해보고 싶은 것들은 다해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좀 더 책임감있게, 그리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졌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었다. 골프와는 다른 분야의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점이 즐겁다. 또 대학교 과제를 하는 것도 신기하다. 평소에 컴퓨터로 워드를 쳐볼 일이 없는데, 이런 것이 새로운 경험이 된다. 아쉬운 건 MT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아마 앞으로도 쭉 못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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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구
“23구 골프는 프로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골프의류 브랜드다. 나에게는 많은 의미가 있다. 생일인 8월 23일과 23구의 숫자가 겹친다. 또 프로 데뷔하는 해 같은 달에 23구 골프가 국내 론칭을 했다. 그렇다보니 더 애정이 생기는 것 같다. 이번에 FW시즌 광고 촬영도 했는데, 눈이 가는 옷이 많았다. 특히 오로라 패턴이 들어가있는 옷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하반기 시즌에 함께할 옷을 미리 입어보니 남은 시즌도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슈퍼루키
“막 프로 전향을 했을 때라, 어리둥절하면서도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이제는 즐길려고 한다. 슈퍼루키라 불러주는 만큼 더 열심히하고 잘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벌써 프로 데뷔를 한지 1년이 지났다. 지금까지는 꽤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점수로는 90점이다 . 이번 하반기 대회도 잘 마무리해서 신인왕에 오르는 게 목표다.”

사진 = 23구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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