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막을 내린 KPGA투어 대구경북오픈 대회장에 마련된 퍼트몬 부스에는 대회 중 바쁜 일정속에서도 대회 출전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동한 (주)조그만 이사는 "협회를 통해 선수들에게 제품을 협찬해오다 처음으로 퍼트몬 프로모델을 직접 대회장에서 선수들에게 제공했는 데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대회 출전 선수 중 절반이 넘는 80여명의 선수들이 부스를 찾아와 퍼트몬을 직접 체험해보고 수령했다"고 전했다. 퍼트몬 프로모델은 기존 모델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프로모델이다. 프로골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전문 레슨 프로의 세밀한 코칭을 개발된 전문가 버전으로 정밀한 자이로센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퍼트몬에 대한 프로골프 선수들의 관심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주)조그만은 올 시즌 초부터 KPGA 및 KLPGA투어 소속 프로는 물론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제품협찬을 진행했다.
프로골프 선수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스폰서 계약 등의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한 선수는 "제품이 작아서 휴대가 편리할 뿐 아니라 쓰기도 좋다. 퍼팅은 결국 얼마나 정확하게 스트로크를 할 수 있느냐인데 간편하게 퍼터에 장착하면 스트로크 상태를 손쉽게 알 수 있어 연습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사용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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