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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전 완료' 황아름, 니토리 레이디스 2R 공동 4위

2018-08-24 17:51

황아름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황아름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황아름이 2018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세 번째 우승사냥에 나선다.

황아름은 24일 일본 훗카이도 오타루 컨트리클럽(파72, 6628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황아름은 단독 선두 아오키 세리나(일본)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아오키는 이날 4타를 줄이며 2위에서 단독 선두(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황아름은 지난달 다이토 겐타쿠 대회에서 약 9년 만에 JLPG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황아름은 2주 뒤 NEC 가루이자와72 골프 토너먼트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시즌 2승을 올리고 1주 휴식을 취한 후 이번 대회에 출전한 황아름은 대회 연이틀 상위권을 유지하며 다시 한번 우승을 정조준한다.

아리무라 치에(일본)이 중간합계 7언더파 2위, 미카시마 카나(일본)이 중간합계 6언더파 3위로 뒤를 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 올랐다.안선주, 히가 마미코(일본)가 신지애와 공동8위 그룹을 형성했다.

정재은은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15위, 김하늘과 전미정이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윤채영은 이날 3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44위로 내려앉았다.

이보미는 중간합계 6오버파 공동 7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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