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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캣 레이디스 공동 3위…오사토 데뷔 23일 만에 우승

2018-08-20 06:30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안선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캣 레이디스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19일 일본 카나가와 현 다이하코네 컨트리클럽(파73, 6704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캣 레이디스(총상금 6천만 엔)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기쿠치 에리카, 이이지마 아카네(이상 일본)와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오사토 모모코(20, 일본)가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프로로 데뷔한 오사토는 데뷔 후 23일 만에 첫 승을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JLPGA투어에 따르면 프로 테스트에 합격한 해에 첫 승을 거둔 선수는 오사토가 처음이다.

오사토는 “실감나지 않는다. 이렇게 빨리 우승할 줄 몰랐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모리타 하루카(일본)가 최종합계 8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영은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 6위, 디펜딩 챔피언 이보미는 최종합계 2언더파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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